스타트업

스케치소프트 3D 드로잉 앱 ‘Feather’,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스케치소프트의 3D 드로잉 앱 ‘페더(Feather)’가 10일 새벽(한국시각) ‘애플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을 수상했다.

애플 디자인 어워드는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의 일환으로, 매년 혁신과 창의성, 기술적 성취를 선보인 앱과 게임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 중에 한국 개발사 앱으로는 페더가 유일하다.

페더는 펜과 터치로 3차원 선을 그려 작품을 만드는 3D 드로잉 앱으로, 노트나 드로잉 앱처럼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곧바로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다.

애플은 페더가 “강력한 기능과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갖춰, 아티스트들이 몰입감 넘치는 3D 창작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페더 개발사인 김용관 스케치소프트 대표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제품의 사용자 경험과 품질을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사용자들과 부딪혀가며 제품을 만들어 갈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페더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창작 도구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3D 드로잉 앱 ‘Feather’ 개발사 스케치소프트, 베이스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

투자

3D 스케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스케치소프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38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