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의 스타트업 IR 플랫폼 ‘공명전’이 제11회를 맞아 ESG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총 14개 기업과 함께 IR 대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두 개의 분야를 병행하는 ‘멀티 공명전’ 형식으로, 산업 간 비교 평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A 섹터(ESG 분야)에서는 네오메이션, 슬런치팩토리, 실버렐라, 아누, 페티앤, 펴다, 플라잉하우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B 섹터(의료·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루트렌, 리파인, 맵인사이드, 바이오바이츠, 엘렉스랩, 우리아이오, 킨사이트 등이 참가해 기술과 헬스케어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
공명전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투자자와의 실시간 소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7월 예정된 최종 IR 투표를 포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은 질의응답을 거쳐 실시간 투표로 투자처를 결정하는 구조다. 발표 이후에도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지속적 피드백 교류가 가능하다.
공명파트너즈 관계자는 “멀티 공명전은 투자자들이 산업 간 트렌드를 비교하며 폭넓은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번 시즌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의 성장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