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올해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한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수는 500여 개를 넘어섰다. 이는 2023년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3월 자사몰 외 최초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단독 입점한 ‘솔리드옴므’는 올해 누적 기준 전년 대비 343% 가까운 거래액 성장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인 ‘쇼핑라이브’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다이닛’과 ‘유메르’는 각각 1월과 3월 진행한 입점 기념 쇼핑라이브에서 100만 뷰를 기록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파사드패턴’은 아우터 쇼핑라이브를 통해 2주간 18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파사드패턴은 올 8월 네이버 단독 프리오더 행사와 라이브를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달의 편집샵’ 쇼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편집샵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를 운영해 30만 이상의 시청 수와 패션 카테고리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신진 브랜드를 위한 기술 솔루션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N배송’을 도입한 브랜드는 상시 거래액이 평균 1.5배 이상 증가했다. 마케팅 솔루션인 ‘쇼핑 커넥트’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추천 기술도 판매자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해외 컨템포러리·럭셔리 브랜드를 소량 판매하는 오프라인 편집샵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희 네이버 커머스 트렌드패션 리더는 “각양각색의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온 네이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브랜드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솔루션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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