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오픈…SME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 지원
네이버가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하고, SME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는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쇼핑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직접 실습 하는 것은 물론 상주 전문가와의 1: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파트너스퀘어 종로 유희수 파트장은 “최근 쇼핑라이브에 대한 문의와 관련 교육에 대한 SME분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거운 편인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SME분들이 쇼핑라이브에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장비, 각종 소품 등 차별화된 지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SME의 새로운 디지털 전환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네이버는 1월 초부터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쇼핑라이브 정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쇼핑라이브로 매출올리기’ 온라인 강의를 시작으로 향후 현직 쇼호스트와 PD 출신의 전문 강사진이 전하는 라이브 화법 및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SME들의 라이브 커머스 경험과 숙련도 단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교육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착안해 많은 SME들이 두려움 없이 쇼핑라이브를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전문 강사진 및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향후 파트너스퀘어의 여러 공간을 리뉴얼하여 상품 카테고리 별로 특화된 공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SME와 창작자 성장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현재 종로∙역삼∙홍대∙상수∙광주∙부산 등 전국 6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여 현재까지 300건 이상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누적 재생수 220만을 넘어서면서 비대면 시대의 교육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