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5일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 U-Global Bridge Japan 디브리핑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BNK 경남은행이 후원한 「U-Global Bridge Japa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본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의 활동 결과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나와(NAWA, 대표 서영호), 제너바이오(대표 이재훈),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 에어로원(대표 신대섭), 엔와이티(대표 이진원), 이모티브(대표 박수현), 플루언트(대표 전예찬) 등 7곳이다.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일본 대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 결과, MOU 3건, NDA 4건, PoC 1건, 정식 계약 1건 등 총 9건의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경과 보고와 참여 기업별 활동 사례 및 성과가 발표됐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참석해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 ‘유별난 Bug’s 밤 in 울산’과 연계해 선배 창업자들의 글로벌 도전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과 패널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김헌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산업 중심 도시들과 전략적 연계를 강화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센터는 하반기에 일본 나고야 지역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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