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캠퍼스」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OASIS-4 창업소양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 수립, 한국 비즈니스 문화와 법제 이해 등 창업 정착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창업 희망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 기간 중 창업 아이템 발굴과 초기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의 창업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다수 참가자는 “실제 창업 준비에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울산센터는 10월까지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월 「울산스타트업페스타」 기간에는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헌성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창업자들이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창업 도시로서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창업자의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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