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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오프라인 매장 ‘현장 결제’ 서비스 출시

편의점·마트·카페 등에서 QR코드로 간편 결제 가능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당근페이 이용자는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현장 결제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최신 버전으로 당근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후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용 QR코드가 생성되며, 매장 단말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는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를 통해 진행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당근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이용자 혜택도 마련됐다. 당근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랜덤 당근포인트가 지급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완료 후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배너를 통해 추가 당근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포인트는 현장 결제뿐만 아니라 당근 앱 내 중고거래나 안심결제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당근 앱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당근페이를 통해 간편하고 유익한 동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며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근페이는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안심결제 서비스에 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심결제 거래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하는 안심보상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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