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 등급·소득 무관…주 1회, 2시간부터 이용 가능한 맞춤형 일상 케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 청연케어)’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어르신 대상 방문 돌봄 서비스 ‘청연케어’를 공식 론칭한다.
청연케어는 최소 이용 시간과 횟수를 낮춰 보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방문 케어 서비스다. 정부의 요양 등급이나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주 1회, 최소 2시간부터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청연케어는 일상케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말벗, 식사 차림, 생활보조, 가사 지원을 제공한다. 식사 관리 및 뒷정리, 복약 지원, 부축 등 일상생활 보조, 간단 가사청소 및 쓰레기 배출과 같은 돌봄 서비스를 포함한다. 서비스 비용은 43,600원부터 이용 시간과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청연케어는 앱을 통해 예약, 일정 변경, 매니저 교체 등 전체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방문 희망 시간대를 입력하면 신원 검증과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매칭되며, 매니저 정보는 사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청연케어는 산책 지원과 근거리 병원 방문 등을 이용자와 협의 후 진행 가능하며, 향후 병원 동행 및 방문 요양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연케어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돌보고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연구소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청소연구소’와 신규 서비스 ‘청연케어’를 통합한 새로운 브랜드 ‘청연(구 청소연구소)’을 선보이며, 홈클리닝을 넘어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