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데이터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2025 KB스타터스’에 선정됐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AI·핀테크·비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업을 발굴해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가운데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한다.
셀렉트스타는 AI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동화 평가 기술과 고품질 데이터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AI 활용 확장에 필요한 평가 체계 역량 보유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셀렉트스타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선정되어 삼성생명 LLM 기반 서비스의 정량적 검증 및 데이터 구축 컨설팅을 수행한 데 이어 KB금융그룹과 협업으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 AI 신뢰성 검증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금융권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이 본격화되는 만큼, 신뢰성 평가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권에 특화된 AI 신뢰성 평가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올해 LLM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 이밸’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평가·검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슈어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국내 민간 AI 신뢰성 인증 제도 ‘AI-MASTER’에 시험기관으로 참여해 평가 항목 설계, 자동화 평가 도구 개발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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