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국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창업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청소년 창업 올림피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청소년 창업 올림피아드 행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교류·협력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이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국제 청소년 창업 올림피아드는 1차 예선심사(서류평가) 및 2차 본선심사(발표평가)와 약 2주간의 창업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까지 이어진다. 예선과 본선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진행되며, 국외 참가자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중 선택하여 발표할 수 있다. 3차 최종 결선(발표평가)를 거쳐 총 10팀을 수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Gold상 1팀에게는 상금 5,000달러와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Silver상 2팀에게는 각 2,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서울시장상이 주어진다. 그리고 Bronze상 7팀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국제 청소년 창업 올림피아드는 7월 2일(수요일)부터 8월 11일(월요일)까지 창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내외 모든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 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이 가진 가능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며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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