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베트남은행과 얼굴인식 기반 생체인증 e-KYC 협업…글로벌 6개 기업 중 선정
VISION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신한퓨처스랩 베트남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신한 이노부스트 오픈이노베이션’에 선정됐다.
이는 신한베트남은행이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혁신 기술 스타트업과 신한베트남은행이 협업하여 실질적인 기술 검증(PoC)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200여개 글로벌 스타트업 중 6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국내기업은 2개사가 선정됐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신한베트남은행과 얼굴인식 기반의 생체인증에 대한 e-KYC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PoC 개발 및 현지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자금, 신한베트남은행 및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투자자·현지 파트너와 직접 소통 및 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AI 기반 얼굴인식 등 첨단 IT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기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베트남은행과의 공동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PoC 단계에서 실제 베트남 금융기관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 현지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의 현지 전문가 지원을 받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확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 200여개 기업 중 국내기업이 2개사만이 선정됐는데 그 중 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메사쿠어컴퍼니의 그간 금융, 공공기관에서 쌓은 레퍼런스와 경험이 해외진출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