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5000만원→2024년 60.5억원…더블랙레이블 등 주요 기업과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제네시스네스트가 창업 3년 만에 매출 120배 성장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네스트의 매출은 2022년 5000만원, 2023년 19억8000만원, 2024년 60억5000만원으로 급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이미 51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프로젝트 수행 시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는 외부 투자 없이 달성한 성과다.
2022년 설립된 제네시스네스트는 NHN, 위메이드, 크래프톤 등 주요 IT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주축이 된 개발 조직으로, 프로젝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 전략 컨설팅을 전문으로 한다.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개발과 안정적인 수행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 협업 사례로는 더블랙레이블의 팬 커뮤니티 앱 ‘MEOVV:Churrrrr’와 ‘ALLDAY PROJECT: DAY OFF’가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품질과 추진 일정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중국 진출, 캐릭터 사업 기획 등 다양한 확장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동수 제네시스네스트 대표는 “기술 전문성과 고객 맞춤형 개발 역량, 안정적인 팀 운영이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표를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네스트는 현재 AI 기반 캐릭터 앱, 글로벌 팬덤 플랫폼 등 자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수익 모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COCONE V 등과의 IP 협업 사례처럼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등 다양한 업계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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