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창업 체험 프로그램 ‘제15회 스타트업 위크엔드’ 열린다
스타트업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팀들의 사업 활성화 및 가속화를 돕기위한 행사가 열린다.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가 바로 그런 행사이다.
이번으로 15번째 열리는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이 모여 주말 5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발까지 이루어져 창업을 준비하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전 세계 112개국 568개 도시에서 1248회 개최되었으며, 그간 이 행사에 참가한 이들만 105,000명 이상이다. 이를 통해 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발굴되었다(2014년 2월 기준).
이번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역삼동에 위치한 MARU180에서 95명 규모로 열린다. 스타트업 위크엔드의 2박 3일은 해커톤과 유사하다. 참가한 예비 스타트업은 각자 사업아이디어를 피칭하며, 그 중에 전체 참가자들의 투표로 상위 몇개의 우수아이디어들은 참가자들이 팀을 나누어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에는 54시간 동안 노력한 결과를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 대상에 대한 제한은 따로없다. 새로운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원하는 사람, 팀워크(창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 창업을 꿈꾸거나, 현재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꿈꾸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등 새로운 세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행사다. 분야 역시 제한이 없다.
이 행사는 3일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다른 예비창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동시에 실제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네트워킹을 만들어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미국에서 시작해서 전세계적으로 각국에 도시에서 진행이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0년 5월 NHN젤존타워(경기)에서 첫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타트업위크엔드는 앱센터운동본부가 주최 및 주관하며, 행사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