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AI 활용해 맛집 검색 편의성 개선
맛집 검색 플랫폼 다이닝코드가 AI 기술을 활용한 ‘맛집 연상키워드’와 ‘지역 음식랭킹’ 기능을 출시했다.
‘맛집 연상키워드’ 기능은 사용자의 검색어에서 연상되는 키워드를 AI가 자동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자카야’를 검색하면 ‘사케’, ‘야키토리’ 등의 관련 키워드를 보여준다. 사용자가 구체적인 검색어를 떠올리지 못해도 연상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지역 음식랭킹’ 기능은 특정 지역에서 인기 있는 음식을 순위별로 정리해 보여준다. 부산의 경우 돼지국밥, 낙곱새, 라멘 등 대표 음식과 함께 현지에서 언급되는 음식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음식별로 추천 식당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임찬엽 다이닝코드 대표는 “지역을 잘 모르거나 정확한 검색어가 떠오르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기능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다이닝코드는 생성형 AI와 연동한 대화형 맛집 검색 인터페이스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가 “성수에서 뭐 먹지?”라고 질문하면 AI가 다이닝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맛집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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