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전문 홈케어 브랜드 ‘리필드(Refilled)’를 운영하는 콘스탄트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리필드는 20년 이상 탈모 연구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개발한 사이토카인(Cytokine) 특허 성분을 전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AI 기반 맞춤 진단 서비스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두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리필드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필드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 ‘Amazon Overall Pick’과 ‘Amazon’s Choice’에 선정됐으며, 론칭 초기 대비 매출이 분기마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발표했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리필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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