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투자분석 솔루션 개발업체 머니스테이션이 유안타증권과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의 핵심 제품인 ‘시그널엔진’ 글로벌 버전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유안타증권 리테일 고객들은 AI 기반 투자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그널엔진은 AI 금융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 데이터를 처리하는 투자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금융자산 가격의 흐름과 패턴, 관계 등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휴로 유안타증권 고객들은 증권거래 플랫폼 ‘티레이더M’을 통해 시그널엔진의 AI 분석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주식과 ETF, 가상자산 등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분석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개별 주식 및 ETF에 대한 분석 기능도 포함돼 있어,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에 활용될 전망이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시그널엔진이 더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투자 분석 기술을 지속 추가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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