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기술 기업 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과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니사이 러닝은 케임브리지, 피어슨 에덱셀 등 영국의 국제 교육 인증 및 시험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커리큘럼을 온라인 및 블렌디드 방식으로 30개 이상 국가에 제공하는 교육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요쿠스는 니사이 러닝의 온라인 화상 교육 플랫폼에 비콜로의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간 지연 시간 80ms 수준의 통화 속도,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 지원, 1TB 파일 공유, 실시간 채팅, 음성 텍스트 자동 전환(STT) 기능 등이 있다.
또한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투표·실시간 설문, AI 활용 학생평가자료 작성, 행동패턴 데이터 분석 등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기능들도 무제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니사이 러닝은 향상된 화질과 안정적인 실시간 스트리밍 환경을 통해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쿠스는 니사이 러닝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은 물론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솔루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요쿠스는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변환,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및 방송 영상처리 서비스 ‘플립플랍’과 실시간 웹 기반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를 운영하고 있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화상 회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비콜로의 장점”이라며 “니사이 러닝을 비롯한 고객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쿠스는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7기에 참여했으며, 2016년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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