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 10억 규모 투자 유치
동영상 기술 개발 기업 요쿠스(대표 최창훈)가 KTB 네트워크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KTB 네트워크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10억원이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인 최창훈 대표가 설립한 동영상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요쿠스는 여러 포맷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동영상 변환 기술과 화질 저하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영상 압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D, 3D는 물론 VR 영상까지 재생 가능한 동영상 재생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즉석 영상 편집 기술, 동영상 재생기를 통한 데이터 송수신 등 독보적인 동영상 관련 자체 기술을 개발해내 동영상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에게 자체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투자를 진행한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요쿠스는 동영상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온 노련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이미 국내 대기업 고객사들을 통해 독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요쿠스 최창훈 대표는 “그동안의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 작업에 이어 공격적인 국내외 영업을 앞둔 시점에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유능한 인재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스트리밍 솔루션, 즉석 영상 편집기술을 통한 동영상 재생 중 부가 정보 제공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투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요쿠스는 현재 국내서 여러 기업과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IR대회 수상을 기점으로 중국에 비지니스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