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가 용인 바이오헬스 특화센터의 액셀러레이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유망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입주기업 모집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조성한 용인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는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기업지원 거점이다. 입주 공간 제공과 함께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VI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 전문 멘토링,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등을 담당한다. 바이오 및 딥테크 분야 노하우와 KAIST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AI·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바이오 진단, 제약·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입주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KVI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기업 모집은 2025년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KVI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와 투자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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