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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엑스, 5억 원 투자 유치…반려동물 진료 솔루션 확장 나서

반려동물 진료 혁신 스타트업 메타디엑스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투자금을 수의 진료보조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캔서벳(CancerVet)’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설립된 메타디엑스는 반려동물 생체정보 기반의 진단보조 기술을 개발해온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 출신인 김진욱 대표는 수의사의 진료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김진욱 대표는 “이번 카이스트창업투자의 참여는 메타디엑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인 진료보조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는 메타디엑스의 기술적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메타디엑스는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종양의 악성 여부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이 기술은 국내 1,200만 반려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진단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메타디엑스의 기술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투자 이전에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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