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캔디페이 운영사 앳원스, 서울대기술지주서 시드투자 유치

복수카드 동시결제 서비스 ‘캔디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앳원스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앳원스는 소비자들이 카드 혜택을 얻기 위해 여러 장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고도 실적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캔디페이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결제에서도 여러 카드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시드투자를 통해 AI 기반 동시결제 활용성 개선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앳원스는 2022년 금융위원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창업진흥원·구글 공동 주관 구글창구 6기 Top10에 선정됐다. 또한 서울대학교기술지주 K-GLOBAL SNU 유니콘 3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재철 앳원스 대표는 “많은 프로그램과 IR을 진행하면서 앱을 실제로 설치하고 사용해 본 곳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고, 그 중 구글과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아 투자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핀테크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투자를 진행한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차인환 상무는 “앳원스의 다중카드 분할결제 기술이 국내외 주요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단계의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을 통해 앳원스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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