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브레인AI가 자사의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에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 3종을 추가한다. 새로 도입되는 기능은 홈 캔버스(Home Canvas), 패스트 포워드(Past Forward), 젬부스(Gembooth)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들은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이미지 합성과 편집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와 유사한 수준의 정교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홈 캔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에 원하는 요소를 배치할 수 혹은 있는 도구다. AI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빛의 방향, 그림자, 사물의 크기 등을 자동 조정하여 합성 이미지를 완성한다. 제품 사진 연출이나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패스트 포워드는 인물 사진을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분위기로 변환하는 기능이다. 젬부스는 인물 사진을 르네상스 초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흑백 누아르 등 다양한 아트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AI 스튜디오가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제공되어 별도 설치가 필요 없으며,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플랫폼 내 AI 아바타, AI 보이스 등 다른 기능과도 연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미지 합성·편집이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영역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고 목업, 버추얼 트라이-온 등 추가 기능도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딥브레인AI는 AI 스튜디오의 글로벌 사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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