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가 생성형 AI 영상의 조작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생성형 AI 기술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입력해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최근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영상의 진위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딥브레인AI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딥페이크 탐지 기술 범위를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까지 확장했다. 구글의 비오(Veo), 오픈AI의 소라(Sora) 등 영상 생성 플랫폼으로 제작된 이미지와 영상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번에 강화된 기능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로도 제공되어, 외부 기업·기관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검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 디텍터(AI Detector)’는 공공기관, 금융, 교육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픽셀 차이를 분석해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며, 관공서 대상 상용화 사례가 있다.
딥브레인AI는 향후 합성 영상 및 조작 콘텐츠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관련 검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며 콘텐츠의 진위를 구별하는 일이 사회 전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딥브레인AI는 이번 딥페이크 탐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생성형 AI로 제작된 영상의 조작 여부를 판별하고, AI 콘텐츠가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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