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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스하이, 리테일 공간 운영대수 3,000대 돌파

공간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가 2025년 9월 기준 마이크로스토어와 자판기 통합 운영 대수 3,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오피스 복지 서비스 ‘플래그샵 오피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판기 사업 확장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차세대 플래그샵 설비 개발과 공급망 확대를 통해 운영 규모를 늘려왔다.

플래그샵은 사무실, 병원, 상업시설,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스마트 키오스크 기반의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의 핵심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오피스 복지 시장을 대상으로 한 ‘플래그샵 오피스’를 본격 운영하며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했다.

회사는 자판기 사업 인수 후 디자인, 기능, 상품 큐레이션을 개선한 차세대 ‘플래그샵 자판기’를 개발해 공급했다. 숙박체인, 레지던스, 호텔 등 상업 공간에 입점을 늘리며 상업 맞춤형 리테일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플래그샵은 공간별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과 결제 시스템, 브랜딩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도입이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숙박형·상업형 공간 외에도 병원, 학교, 백화점 등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워커스하이는 연말까지 4,000대 돌파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대비 200% 수준의 확장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추가로 공간 기반 리테일 미디어 ‘플래그미디어’와 연계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소비자 경험 설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에 맞춤화된 설비와 상품 큐레이션을 결합한 플래그샵의 운영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양적 성장과 함께 리테일 공간의 질적 개선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공간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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