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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해외결제에 NFC 기능 도입…간편결제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가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중 처음으로 해외결제에 ‘NFC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 모바일 해외결제는 QR 및 바코드로만 가능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국내 간편결제 중 최초로 마스터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알리페이플러스의 NFC 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글로벌 전자지갑 게이트웨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유일하게 해외결제에 통용되는 대부분의 결제방법을 확보했다.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주력 국가는 물론 NFC 결제가 보편화된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약 1억 5,000만 마스터카드 가맹점으로 결제 범위가 확대돼 글로벌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카카오페이의 NFC 해외결제는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에 먼저 적용되어 있고 iOS(아이폰)에는 향후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 어디서든 카카오페이만으로 가장 편리하고 혜택 높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해외여행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며 사용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여행·결제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는 여행 국가에 따라 결제 화면을 자동으로 바꿔주고 잔고를 한화로 확인할 수 있어 국내에서 쓰듯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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