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온라인 재테크 교육 플랫폼 ‘삼쩜삼캠퍼스’를 론칭했다.

삼쩜삼캠퍼스는 삼쩜삼과 에듀테크 기업 ‘용감한컴퍼니’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자 교육 플랫폼이다. 삼쩜삼의 플랫폼 기반과 용감한컴퍼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경험을 결합했다.

이번 플랫폼은 지난 2월 티저 페이지를 공개한 후 약 6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2차례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수강 모집이 40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식 출시 전 사전 가입자는 12만명을 기록했다.

삼쩜삼캠퍼스는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1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전 LS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씨가 최고성장책임자(CGO)로 합류해 투자 교육 전략과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윤씨는 이상민 퀀트 전문가, 박찬일 섹터 전문가와 함께 포트폴리오 전략과 시장 분석 자료를 주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강좌인 ‘주식투자, 함께고민 클래스 1기’에서는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용감한컴퍼니와 함께 투자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재테크 교육을 넘어 국내 투자 포털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윤 용감한컴퍼니 대표는 “윤지호 전문가의 합류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올바른 투자 문화와 지식 전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