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SG KOREA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 15개사가 선정됐다.
ESG KOREA 2025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풍벤처스, 코트라 등 27개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78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이 중 20개사에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는 어메스, 올수, 그린미네랄, 그린루프, 오슬로, 휴젝트, 페이퍼팝, 오후두시랩, 포네이처스, 유쾌한프로젝트, 에이블테라퓨틱스, 옴니커넥트, 일리아스AI, 바토너스, 넥스트아이티에스다.
ESG KOREA 2025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T 기반 솔루션 고도화와 ESG 전략 수립, 관계사와의 협업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SK텔레콤과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실증, 판로, 홍보, 외부 IR, 입주 공간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 소재 스타트업 중 8개사에는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참여 스타트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방형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 부문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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