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화성의 스타트업 모닝커피 1163회] 어반랩스 

스타트업 모닝커피’는 전화성 대표가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8시 40분 ‘전화성의 CNTV’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며, 다양한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과 시장 잠재성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을 통한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1. 어반랩스 기업은? 
어반랩스(Urban Labs)는 버려지는 커피박, 홍삼박과 같은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용 원료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대체 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원료 공급 불안정, 대체 단백질 수요 증가, 식품 부산물 처리 문제 등 식품 산업의 4대 주요 이슈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어반랩스는 현재 씨엔티테크의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 어반랩스의 핵심 포인트 
어반랩스의 핵심 경쟁력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독자적인 원료 추출 기술에 있다. SCI급 논문에 등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피 음료 공장과 연계해 수거한 커피박에서 단백질,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을 추출해 식물성 단백질 원료 커플로어를 생산한다. 이 커플로어는 자체 포뮬러 설계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칼로리와 지방을 낮춘 혁신적인 원료로, 식빵, 단백질 맥주, 쿠키 등 다양한 완제품 개발에 활용되며 기존 대두 중심의 대체 단백질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홍삼 제조사에서 얻는 홍삼박에서도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원료화하고 있다.

3. 전화성의 원 포인트 코멘트 
어반랩스는 이외에도 커피콩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카페인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한 ‘빈리스 커피(Binless Coffee)’ 원료를 자체 개발했다. 현재 콜드브루 형태로 공급되고 있으며, 분자 구조 분석을 통해 개발된 이 대체 커피 원료는 시장의 높은 관능 평가를 받으며 대체 음료 시장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반랩스는 이처럼 버려지는 부산물을 통해 원료 공급-추출-식품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모델레스의 대체 카카오 적용 등 다양한 POC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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