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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워크, 장소 방문 리워드 서비스 ‘슈퍼 스팟’ 론칭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운동 중 특정 장소에 방문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슈퍼 스팟’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스팟은 앱 내에서 NFT 신발을 장착하고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수행하는 이용자에게 기존 운동 보상 외에 추가적인 장소 기반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능이다. 이용자의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는 앱 내 지도에서 반경 100km 이내의 슈퍼 스팟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소 인근에 도착해 ‘내 주변 보상’ 버튼을 누르면 슈퍼워크 토큰(GRND), 인앱 재화, 제휴 브랜드 제품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앞서 프로그라운드는 지난 9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 행사 장소와 공원, 산책로 등 100여 곳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기간 동안 약 1400명이 참여해 누적 방문 횟수 3700회를 기록했다.

향후 슈퍼워크는 헬스장, 필라테스 등 운동 시설뿐만 아니라 편의점, 서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슈퍼 스팟 지역을 확대하고 리워드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운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리워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워크는 걸음 수에 따라 토큰 보상을 제공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로, 현재 누적 이용자 수는 45만 명, 월간 재사용률은 8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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