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이다가 운영하는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Teuida(트이다)’의 누적 다운로드가 500만 건을 넘어섰다.
트이다는 상호작용형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언어 학습 앱이다. 사용자가 화면 속 원어민과 대화하며 발음 연습 및 실생활 대화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이다는 해외 시장에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영어권 앱스토어에서 한국어 학습 앱 부문 1위, 일본어 학습 부문 7위를 기록했다. 앱스토어 평점은 5.0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신규 사용자는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매출은 2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이다는 현재 한국어와 일본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스페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학습 코스를 추가해 다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지웅 트이다 대표는 “트이다는 사용자가 실제 상황에서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경험 중심 플랫폼”이라며 “언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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