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립컴퍼니, GIE 2025 어워즈서 2관왕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GIE 2025 어워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디지털 커머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GIE 2025 어워즈’는 최근 개최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산업 생태계에 기여한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행사다. 그립은 이번 어워즈에서 두 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그립은 국내에서 라이브 기반 커머스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조·유통 산업에 새로운 유통 방식을 제시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업·정부·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커머스 생태계를 마련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성장에 따라 PD, 쇼호스트, 콘텐츠 제작 인력 등 새로운 일자리 수요를 만들어낸 부분 역시 이번 수상의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그립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박민정(마삐언니)과 황인선(가수 황인선)이 각각 파워 임팩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플랫폼 내부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산업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역량과 영향력이 디지털 유통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들은 라이브 방송 판매 역량, 팬 커뮤니티와의 소통,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플랫폼 성장을 이끌어왔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유통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기술, 콘텐츠, 생태계 전반을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성장과 산업 혁신을 동시에 견인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스타트업

그립, 빈티지·중고 카테고리 거래액 3년간 142% 급증

스타트업

그립, 뷰티 카테고리 본격 강화… 뷰티 셀러 유치 및 육성 박차

스타트업

그립, 개인 셀러 진입 장벽 대폭 완화…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전환 가속

스타트업

그립, 지난해 공동구매 라이브 거래액 전년 대비 38.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