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천안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가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 데이는 스마트 시티 분야의 공공 인프라 및 시설 운영 혁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3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스타트업이 최종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천안도시공사 실무진을 대상으로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협업 모델, 기술 실증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공사 측에서는 현업 부서 담당자 7명이 참석해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충남센터와 천안도시공사는 발표 기업 7곳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장에서 제품 시연 및 추가 협의를 진행하는 ‘후속 밋업(현장 실증)’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구체적인 협업 여부를 확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방 공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사례”라며 “천안도시공사 현장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G(기업 대 정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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