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한국지사와 함께 ‘2025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설립 8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창업 기업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시한 치료영역 또는 기술영역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치료영역에는 종양학, 심혈관·신장·대사 분야, 호흡기·면역학, 희귀질환 등이 포함된다. 기술 분야에는 신약 표적 발굴, 조직 특이적 약물 전달 기술, 지속가능성 바이오테크 등이 해당된다. 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 모두 지원 대상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선정 기업에 기업당 3500만원의 연구 지원금과 1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의 공용 연구 장비 이용료 할인, 투자·홍보·네트워킹 프로그램,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분야별 전문가의 R&D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를 1년간 지원한다. 스웨덴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BioVentureHub)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조성된 ‘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공동 인큐베이션 센터(AZ-SBH Joint Incubation Center)’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