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세움(이하 세움)은 세무법인 세움택스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실무 지침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법률전략’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세움이 지난 14년간 스타트업 자문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됐다. 창업자가 회사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리스크 대응, 투자 협상 구조, 경영권 분쟁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움 측은 “복잡한 법무·세무 개념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언어’로 풀어내 비법률가인 경영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책은 스타트업의 설립부터 엑시트(Exit)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주요 이슈를 6개 파트로 나누어 다룬다.
주요 내용은 회사 시작과 구조 설계, 자금 조달과 투자 계약, 플랫폼과 계약 실무,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규제 대응, 인사·노무·지식재산 리스크 관리, 분쟁과 위기 대응 전략 등이다.
정호석 세움 대표변호사는 “법률은 스타트업의 속도를 늦추는 장벽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를 여는 도구”라며 “창업자들과 함께 쌓아온 경험이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도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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