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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팜즈, 인포뱅크서 시드 투자 유치… 폐기물 자원화 기술 고도화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인포뱅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인포뱅크의 ‘미래 환경 혁신 기술 펀드’를 통해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세이브더팜즈는 유기성 폐기물과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및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농업 부산물, 가축분, 해양 폐기물 등을 고기능성 비료, 사료, 바이오 원료로 재가공하여 토양 건강 회복과 탄소 저감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친환경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투자를 집행한 인포뱅크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자 팁스(TIPS) 운영사다. 2024년 기준 83개 기업에 총 209억 원을 투자했으며, 6개 기업 회수를 통해 89억 원을 회수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세이브더팜즈 관계자는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바이오차 솔루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농업 및 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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