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부(MCIT) 산하 디지털 기업가정신 센터(CODE)가 주최하고 스파크랩 사우디가 운영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Tech Founders in Korea 2025)’ 프로그램이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MCIT의 글로벌 인큐베이션 트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우디 정부가 선발한 유망 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6주간 서울에 머물며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탐방하고, 국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며 협업 기회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성료식에는 모하마드 알로바얀(Mohammed AlRobayan) MCIT 차관, 압둘라 알샴라니(Abdullah Alshamrani) CODE 총괄 매니저, 이브라힘 네야즈(Ibrahim Neyaz) NTDP 대표 등 사우디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 관계자와 SPC, 네이버(NAVER)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기업 간 10건 이상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구체적인 기업 협업 사례와 파트너십 프레임워크가 구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됐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 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향후 사우디 스타트업의 성장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잇는 허브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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