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25 초기창업패키지 로켓십 IR 경진대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 빅데이터·AI, 기후테크·ESG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IR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1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AI 기반 뼈·관절 X-ray 판독보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워크원오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 기업은 엔덴틱스, 앙티브, 워크원오원, 어코드엔터테인먼트, 무아베모션, 리테라픽쳐스, 모디전스비전, 라온데이터, 뉴런소프트, 포스코어, 그로와이즈, 포엠 등이다.
워크원오원 채동식 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솔루션을 의료 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타트업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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