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플랫폼을 개발하는 팝업스튜디오가 초기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
팝업스튜디오가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팝업스튜디오는 싱가포르 기반 벤처스튜디오 윌트벤처빌더(WVB)와 AI 스튜디오 덥덥덥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국내 시장 검증 후 해외로 진출하는 기존 방식 대신, 설립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삼았다. 스타트업 CTO 출신 3명으로 구성된 창업팀의 기술력과 WVB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튜디오는 바이브코더의 창작 여정을 ‘아이디어 발굴·학습→개발 및 배포→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설계하고, 이를 지원하는 두 가지 핵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뮤니티 플랫폼 ‘비캠프(bkamp)’에서는 다른 바이브코더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검증된 AI 워크플로우인 ‘레시피’로 구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AI 네이티브 BaaS 솔루션 ‘비켄드(bkend)’는 비개발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서버, 데이터베이스, API 연결 등 백엔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만으로 코드 없이 백엔드 기능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박희덕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팝업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두 갖춘 팀”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태형 팝업스튜디오 대표는 “기술의 복잡함 때문에 상상에만 그쳤던 아이디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싱가포르 본사를 거점으로 누구나 AI와 대화하며 자신만의 서비스를 완성하는 글로벌 바이브코딩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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