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헬스케어 기업 유투바이오가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업 SML메디트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 84.34%를 확보했다고 9일 공시했다. 63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이며, SML메디트리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1월 16일이다.
이번 거래는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지구홀딩스(ZGOO Holdings)의 첫 포트폴리오 편입 사례다. 유투바이오는 지구홀딩스의 바이오헬스 부문 핵심 포트폴리오 기업이 될 예정이다.
지구홀딩스는 펀드 만기에 따른 회수나 엑시트 없이 인수 이후 기업의 운영과 장기적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것을 지향하는 사업·투자 지주사다. 이재웅 전 쏘카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진단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임상을 넘어 신약 임상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SML메디트리는 국내 제약 임상 분야에서 초기 임상 검체분석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양사는 임상 전 주기에 걸쳐 데이터 분석·전송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유투바이오의 국내 2,000여 개 의료기관 네트워크에 SML메디트리의 임상시험 운영 역량이 더해지면 신약 임상시험 시장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ML메디트리는 유투바이오 편입 이후에도 기존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 구조를 유지하며, 수행 중인 임상 프로젝트도 기존과 동일한 품질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는 지구홀딩스 출범 후 헬스케어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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