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피지컬 AI 개발을 위한 로봇 학습 데이터셋 3종을 자사 데이터 거래 플랫폼 ‘A1(에이원)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로봇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는 부족한 상황이다. 로봇 학습 데이터는 시뮬레이션 외 실제 물리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필수적이며, 하드웨어·숙련된 인력·데이터 파이프라인 등이 필요해 데이터 구축 진입장벽이 높다.
크라우드웍스가 등록한 로봇 데이터 3종은 모두 시뮬레이션이 아닌 100% 실제 물리 환경에서 수집한 ‘리얼월드 데이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데이터셋은 집게형(Gripper) 양팔 로봇 데이터로, 물체 집기·이동·정렬 등의 작업 과정이 영상과 함께 기록돼 있다. 로봇의 관절 움직임과 제어 신호까지 수집되어 로봇이 보고 이동하고 작동하는 전 과정을 통합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서 글러브 기반 데이터셋은 장갑형 센서를 착용한 사람이 실제 환경에서 물체를 조작하며 수집한 100TB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셋이다. 글로벌 대형 물류 기업의 로봇 학습에 적용되어 실효성을 검증했다.
세 번째는 고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데이터셋으로, 10개 손가락을 가진 로봇이 양손을 사용해 물체를 다루는 고난도 작업 과정을 담고 있다. 가위 사용, 나사 조이기 등 정교한 도구 조작까지 포함됐다.
김우승 대표는 “로봇의 기초 조작부터 정교한 도구 조작까지, 로봇 지능을 고도화할 수 있는 피지컬 AI 데이터 포트폴리오 3종을 추가했다”며 “국내외 로봇 개발사들이 범용 지능을 갖춘 로봇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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