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인들과 관광분야 스타트업이 손잡았다.
(주)solon company의 박완기 대표와 (주)트립비(tripvi 首尔攻略)의 천계성 대표는 가로수길 60여개의 상점과 15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로수길 감성거리축제 GiVA WEEK 2014를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10월 31일 오후 5시 가로수길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며,가로수길에 위치한 60여개의 상점들이 직접 준비한 할인 이벤트, 무료 시음회, GiVA 특별 메뉴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가위바위보 대결로 할인률을 결정하는 커피숖부터, 주인장과 망치질 힘대결을 승리하면 무제한 맥주쿠폰을 제공하는 고기집까지, 개별 상점들마다 색다른 혜택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15팀의 아티스트들이 테라스 버스킹 공연, 테너, 마술 퍼포먼스, 마임 등 총 60 여회의 공연이 가로수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주)solon company의 박완기 대표는 실제로 가로수길에서 컨설팅 회사와 마치래빗이라는 샐러드 전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상점주이기도 하다. 박대표는 “지바위크는 거대자본의 침투로 사라져가는 가로수길만의 특색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인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축제이다. 개별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이벤트와 아티스트들이 전해주는 문화적 매력을 통해 가로수길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시 사랑받고 지역상권도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는 서울 시민들 이외에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바위크 축제는 2014년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벤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창조관광벤처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트립비(tripvi 首尔攻略) 역시 박대표의 뜻을 공감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트립비의 천계성 대표는 “가로수길 상점들이 만들어가는 지바위크는 전 세계 어디에 내놓더라도 손색이 없는 문화적 매력이 가득한 지역 축제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모바일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트립비 서울공략(tripvi 首尔攻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개별 상점별 쿠폰과 리뷰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주요 매장별 상품/서비스를 사전에 예매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SNS인 weibo 와 sina.com 공식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이 지원 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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