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커미디어 데이비드 리 대표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동영상 제작 플랫폼 ‘쉐이커’ 가 500 Startups이 주최하는 ‘ Batch10, Demo Day’에 21일 참가하였다. 쉐이커는 500 Startups에서 투자한 첫 한국 기업으로서 10번째 엑셀러레이션을 받은 총 30개 기업과 함께 이번 Demo Day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쉐이커는 Gary Johnson (Facebook Director), Toshiaki Chiku (Yahoo Japan VP), Gautam Gandhi (Google) 등을 포함 Amazon, Alibaba 등 400여명의 전 세계 유명 투자자 및 회사들에게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많은 관심 함께 좋은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성과의 의미를 두고있다.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해서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었던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COO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것이 결국 페이스북이 성장하는 길”이라며 “새로 나온 페이스북 동영상 광고는 돈이 없어 TV 광고를 못했던 중소기업에 희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던것 처럼 쉐이커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전문가적 퀄리티를 갖춘 동영상 콘텐츠를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성공을 함께 하는 훌륭한 동영상 제작 서비스로 자리메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00 Startups는 미국 유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이자 벤처캐피탈(VC)로써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교류 및 투자, 파트너쉽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Demo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400명 가량의 유명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초대제(invite-only)행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