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펜타곤 시즌2, 첫 주 우승팀은 중고자동차 거래 어플 ‘바이카’
황금의펜타곤 시즌2 / KBS1TV 방송캡쳐
10주간 진행되는 KBS 1TV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 시즌2의 첫 방송이 26일 시작되었다.
첫 주 우승자로는 중고자동차 거래 어플리케이션 바이카(대표 정욱진)가 동점자 투표를 거쳐 선정되었다. 바이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소비자가 자동차를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바이카가 첫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자동차문 보호시스템을 들고나온 사픈고트(대표 권익환), 실외기 없는 에어컨의 제이엔텍(대표 박종근), 모바일 근태관리 서비스 알밤(대표 김진용), 휴대용 위조지폐감별기를 선보인 아이엔에이치(대표 김인규)등 5개팀이 출연해 자웅을 겨뤘다.
1년 만에 방송되는 ‘황금의 펜타곤’은 매주 우승자에게 5억 원,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의 사업자금 대출(연 1% 금리) 자격이 부여되며, 최종 우승자에겐 우승상금 1억 원이 지급된다.
이번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는 총 446개팀이 서류접수로 참가했으며, 10인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99개 팀으로 추려졌다. 이후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차 면접심사에서 방송에 출연하는 45개 본선팀이 선정되었다.
방송심사위원은 시즌1에 이어 출연한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를 비롯해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DFJ아테나펀드 정회훈 대표, 김정수 베인앤컴퍼니 파트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