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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송도국제업무단지와 사물인터넷 프로그램 협약 맺어

(왼쪽부터) 스파크랩 버나드 문, 이한주, 김호민 공동대표

아시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하 SparkLabs)이 2015년 초 송도에 신규 사물인터넷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기업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 IBD)는 1,500에이커 (6평방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매립지에 350억불을 투자해 구축된 스마트도시다. 서해안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있는 송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도시이자 환경도시 중 하나로, 친환경 기준인 LEED 인증을 획득한 건물 면적만 1400만 제곱피트에 달한다. 시스코시스템스(Cisco Systems), LG CNS, ADT 캡스(Caps) 등 국내 및 미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공공 및 민간 “스마트” 도시 솔루션, 서비스, 기술 등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한주 SparkLabs 공동창업자는 “우리 사물인터넷 스타트업들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것이 사물인터넷 액셀러레이터의 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전세계의 진보된 기술 도시 중 하나로서 35,000명 이상의 송도 거주민들에게 최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탄탄한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SparkLabs가 제공하는 신규 사물인터넷 프로그램은 전세계 모든 스타트업에 열려있으며 서울과 송도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

스탠 게일(Stan Gale)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ew Songdo International City Development) 회장은 “송도의 기업들과 주민들에게 최신 기술, 서비스,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SparkLabs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본 파트너십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 정부, 그리고 학계 파트너들이 함께 이루어 낸 것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사물인터넷 엑셀러레이터 부문의 최첨단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가운데SparkLabs가 개발한 신규기술에 대한 얼리어답터들의 수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밝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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