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와 인디스트릿, 대중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
정부의 문화사업 이슈로 화제를 모았던 국내 최대 문화 포털 서비스 ‘온오프믹스’와 인디 공연정보 플랫폼인 ‘인디스트릿’이 이를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 정보 및 서비스의 협력을 통한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11월 11일(화) MOU를 맺었다.
온오프믹스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과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확보한 모임문화 포털 서비스이다.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온라인에서 쉽게 개설 및 참가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인디스트릿이 보유한 인디 공연 정보를 더하여 공유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모임과 공연의 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오프믹스와 인디스트릿은, 좋은 콘텐츠를 보유했지만 홍보력이 부족한 개인 및 단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된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의 선순환에 앞장서왔다. 두 사이트 모두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어느 곳에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인디스트릿은 인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애용해봤을 국내 최대 인디 공연 정보 사이트로, 인디 공연의 일정 뿐 아니라 뮤지션 정보, 공연장 정보, 뮤직비디오, 24시간 라디오, 차트 등 팬들과 아티스트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며 인디 공연 분야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일 분야에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서비스 콘텐츠를 공유하며 더욱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중문화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년 전부터 인디 밴드의 공연과 관련 장소 정보를 제공하던 인디스트릿의 콘텐츠를 해당 업계의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온오프믹스에도 공유함에 따라, 양사간의 협약은 음악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 대상인 각 측 관계자들은 “온오프믹스가 구축한 역량에 인디스트릿의 양질의 콘텐츠가 만나 대중들을 위한 좋은 시너지 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각 서비스와 문화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 서비스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