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을 말하다’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 성황리 개최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2014에서 기조연설중인 미스핏샤인 소니 부 대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가 12월 5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마트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계를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콘텐츠의 국내-외 이슈 진단과 차세대 트렌드를 살피고, 향후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비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두 명의 저명한 해외연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의 창출과 효과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조언했다.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제품을 만들어 이익을 아이디어 제공자와 나누고, 제너럴일렉트릭(GE)와 같은 글로벌기업과 협업을 통하여 혁신 제품을 생산해 성공한 대표적 기업인 ‘퀄키’의 총직원책임자인 저스틴 세던펠드는 퀄키가 어떻게 개인들의 머리 속에 갇혀 있는 혁신 아이디어에 접근하여 사업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뛰어난 디자인으로 제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인(디지털 활동량 측정기)’으로 고속 성장한 ‘미스핏’의 소니 부 대표가 디자인의 중요성과 글로벌 협업 전략을 통한 글로벌 확장성에 대해 조언했다.
기조강연 외에도 ‘생활 속의 기술, 국경 없는 이커머스, 기술과 창조, 도약을 위한 준비’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한 혁신사례 및 최신 동향 등 미래 비전이 제시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퀄키, 폴리케미, 유브리지 등 참여기업들의 대표적 상품 전시를 통해 참석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 김정삼 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스마트콘텐츠에 대해 좋은 영감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만났기를 희망한다”고 전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