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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쇼코리아] 아프기 전에 깔아두자, 병원찾기 서비스 ‘굿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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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국내 최초 어플리케이션 종합 엑스포인 2014 앱쇼코리아의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앱 산업을 주도하는 다양한 앱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자리에는 행정편의, 게임, 금융, 미디어, 문화, 쇼필, 소셜 등 15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만나보기 위해 첫날에만 관람객 1만 명이 모여 모바일 앱 시장의 인기와 수요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부스는 옐로모바일 산하 병원 정보 서비스인 ‘굿닥’이었다. 옐로모바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는 사업부인 ‘굿닥’은 건강정보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검색과 1:1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곧 있을 앱 업데이트 소식을 ‘확장개원’을 컨셉으로 풀어낸 굿닥 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북새통을 이뤘다.

굿닥의 기본적인 기능은 ‘병원찾기’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병원들의 위치와 진료정보를 소개해준다. 여기에 다른 병원찾기 앱과의 차별화를 위해 여의사 산부인과, 화상 전문 병원 등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병원정보를 모아서 제공해 검색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앱 안에서 의사와 1:1로 상담을 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병원에 가기 곤란한 상황에서도 간단한 의료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약국찾기 기능과 증상별 병원검색, 여러 명의 의사가 답변을 달 수 있는 오픈형 건강정보 질의응답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굿닥 부스에 들른 한 여성 관람객은 ‘주말, 야간에 아이가 아플 때 간편하게 운영 중인 가까운 병원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굿닥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굿닥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 앱을 활용한 모바일 의료 서비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 12월 말에 있을 앱 업데이트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국내 최초의 어플리케이션 박람회로서의 성공적인 포문을 연 ‘앱쇼코리아’는 2015년 7월 제 2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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