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인, 부동산직거래 사이트 ‘방빼’ 2월 2일 오픈
스타트업 기업 ㈜모바인(대표 이용석)은 부동산업체와 고객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연결시켜주는 부동산직거래사이트 ‘세상의 모든 부동산, 방빼(이하 방빼)’를 오는 2월 2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바인 이용석 대표는 “직방, 다방, 방콜 등 부동산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한발 더 나아가,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이 비용부담없이 매물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매물을 바로 구할 수 있게 새로운 부동산중개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방빼’는 서울 수도권 공인중개사사무소와 협력해 만들어진 부동산매물 실시간 거래 사이트로, 매물 분야는 원룸, 투룸, 3룸, 오피스텔, 아파트, 주상복합, 주택, 빌라, 상가, 사무실 등 다양하다. 대리운전업체나 증권사에서 이용하는 실시한 확인 시스템과 비슷한 실시간 중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방빼’가 가지는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역거래’ 방식이 적용된 ‘양뱡향 당장구함 푸시 매칭 서비스’다. 단순히 고객들이 사이트를 통해 매물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찾는 매물을 가진 중개사사무소들이 먼저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이 핵심.
고객이나 중개사사무소들이 정말 급한 매물을 찾거나 소개해야 할 경우에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용금액은 중개사사무소가 고객요청정보 열람 시 지불하는 100원(건당)이 전부다. 예를 들어 1건의 열람 금액으로 매물거래가 바로 성사될 경우, 중개사사무소는 수십 배의 이윤을 예상해 볼 수도 있다.
‘방빼’의 또 다른 특징은 매물등록비용이 무료라는 점이다. 관련 사이트에 부동산 매물등록 시 일정 비용이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방빼’는 이 매물등록 비용을 받지 않는다. 매물등록 개수 또한 제한이 없다. 부동산 중개 공유자료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 외에도 실매물 사진촬영 등록을 필수로 진행, 허위매물 차단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빼’는 내달 2일 정식 오픈을 기념해 부동산중개사사무소 회원가입 시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브랜드 런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중순에는 부동산 중개 앱 서비스 부동산어플도 출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모바일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용석 대표는 “본격 오픈에 앞서 현재 서울 수도권 부동산중개사사무소들과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으며, 보유중인 매물을 무료로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개사사무소들이 환영하는 분위기다”면서 “원하는 매물을 빠르고 확실하게 구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