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ZTE, 세계 최초 아이베리파이 생체인식 솔루션 채택 스마트폰 선보여
중국 스마트디바이스 제조사인 ZTE가 아이베리파이(EyeVerify) 생체인식 솔루션을 채택한 주력 스마트폰 ‘ZTE그랜드S3’(ZTE Grand S3)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5에서 선보였다.
아이베리파이의 ‘아이프린트 ID’(Eyeprint ID™)는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가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로그인 할 수 있는 생체인식 솔루션으로 ‘그랜드S3’는 이 솔루션이 채택된 최초 스마트폰이다. ‘아이프린트 ID’솔루션은 ‘그랜드S3’에 있는 카메라로 안구의 혈관 패턴을 인식해서 보안부분을 강화했다.
‘아이프린트 ID’ 솔루션은 ZTE의 ‘그랜드S3’시리즈에 탑재되고 앞으로 모바일 결제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도 채용될 예정이다. ZTE측은 ‘아이프린트 ID’가 사생활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기능이 있기에 업무용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랜드 S’, ‘그랜드 메모’(Grand Memo), ‘그랜드 메모5S’ 등 ZTE ‘그랜드’시리즈의 전세계 판매 대수는 500만대를 넘어섰다. ‘그랜드 S’와 ‘그랜드S2’는 미국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발표되었으며, ‘그랜드 S’가 지난 2013년에 미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된 ‘그랜드’ 시리즈이다.
아담 증 쉐종(Adam ZENG Xuezhong) ZTE코퍼레이션 부사장 겸 ZTE모바일 디바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아이베리파이와 협력하여 그 회사의 첨단 ‘아이프린트 ID’솔루션을 ‘ZTE그랜드S3’에 채용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ZTE그랜드’ 스마트폰 시리즈는 전세계 업무용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기기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ZTE그랜드S3’은 아이베리파이의 선도적 솔루션과 결합하여 스마트폰의 개인 비밀을 보호하는데 비할 데 없이 우수한 옵션이다”고 말했다.
‘아이프린트 ID’기능이 탑재된 ZTE ‘그랜드S3’은 현재 중국에서 2999위안(한화 52만원 선)의 가격에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