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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벤처창업학교, 200개 내외 청년창업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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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가 제3기 입교생 모집을 시작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4.7(화)부터 전국 4개의 창업학교에서 일제히 청년창업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년에 4개의 창업학교에서는 총 200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160개 내외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으로,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여에 걸쳐 개발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교육, 개발·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하여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도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궤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스마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따른 아이템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기간을 확대(32주→36주)하고, 사업계획 수립기간을 단축(3주→2주)하여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개발·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자치부·특허청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지식재산(IP) 정보를 활용한 창업팀’ 중 우수팀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업학교는 163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 4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신생기업임에도 58억원의 매출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마트폰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학습 앱 ‘스터디 헬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응형 웹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빅버드(Big-Bird)‘, 거북목을 방지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 ’SPIMON’, 캐릭터 성장형 게임요소를 접목하여 걷기에 재미를 주는 만보계 앱 ‘줄랑줄랑’ 등 시장에서 주목하는 유망 지식서비스 제품들이 다수 창출되었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sm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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